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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지, 자지, 좆, 씹의 아름다움| 만물박사
스산어부 | 조회 1036 |추천 0 | 2008.06.14. 05:05

■보지의 어원

우선 남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그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 만으로도 은근한 쾌감을 느끼던 단어인 "보지"에 대해 알아 보자.

보지의 어원은 "?"이다.
'?'은 뿌리나 씨(種)의 뜻을 가지고 있는 고어인데 동북아 일대에서 아직도 변형되어 사용하고 있는 말이라고 한다. 이 '?'은 다시 '볼'이고 여기에 접미사 '옴'이 붙어 '보롬'이 되며 이것은 다시 'ㄹ'이 떨어져 '보옴'이 된다.

'보옴'은 지금 우리가 현대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봄'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보지'와 '봄'은 결국 같은 말인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만물의 뿌리가 되고 모든것이 기지개를 펴는 향그러운 봄, 향그러운 보지....
터부시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불알의 어원

'볼'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붙이겠다.
'볼'의 모음이 바뀌어 '불'로 변했는데, 이 '불'도 우리는 지금 고스란히 쓰고 있다. 남자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불알'이 바로 그것이다.

"돼지 불을 친다"
"불두덩 한번 튼실하다"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여성의 생식기를 뜻하는 '보지'와 남자의 생식기를 뜻하는 '불'이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이웃나라 일본어에서는 여자의 생식기를 "호도(hoto)"라고 하는데, 이 역시 어근 '?(pot)'이 '보도(photo)'라는 과정을 거쳐 생성된 말이라고 한다.


■씹의 어원

그럼 내친 김에 여자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인 "씹"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전에서 '씹'을 찾아보면, "성숙한 어른의 보지"라고 되어 있다.

아니...같은 보지인데 왜 어른의 보지라고 했을까?
여기에도 필시 이유가 있는것이다.

"씹". 즉 "어른의 보지"로서의 역할이 무엇인가?
그것은 남자의 정액을 받아 아이를 만드는 초입의 구실을 하는 것이다.

즉, 남자의 씨를 받는 입구인 것이다...
씨(種)의 입(口)....
결국 "씹"은 "씨"와 "입"의 순수 우리말 복합어 였던 것이다.
두 말을 붙여서 발음 해 보라....

씨입....씹....
씨의 입이라....
이 또한 아름답지 않은가?
아름답다 못해 낭만적이지 않은가?
몸의 일부일지언정 의인화 시켜서 생각하는 우리 조상들의 인본적인 자세....
왜 우리는 이 말을 터부시 해야 된단 말이냐?


■좆과 자지의 어원

이번에는 남자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좆과 자지....
"좆"과 "자지"의 어근은 "잦"이다.
그러므로 두 단어는 단지 모음의 차이일 뿐이며 같은 뜻의 단어이다.
그런데 'ㅈ'은 'ㄷ'에서 변한 자음이다.
따라서 "좆"과 "잦"은 "돋"과 "닫"이 조어가 된다.
일본 유구어에서는 남자의 자지를 "다니(tani)라고 하는데, 어근 단(tan)은 닫(tat)이 조어가 된다.
우리나라 말의 '닫'과 완전히 일치가 된다.
이 닫의 원뜻은 "씨(種)"다.
만주어에 "다림비(tarimbi, 씨를 뿌리다)"라는 말이 있는데, 어근 "달"이 씨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서의 어근 "달"의 조어는 "닫"이다.

결국... 보지, 씹, 자지, 좆의 뜻은 "씨"라는 한가지였던 것이다. 평소에 이런 우리말을 자주 쓰지 않으면 나중에 이 아름다운 뜻을 가진 말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어 있다. 문화적 사대주의가 별게 아니다.

팝송을 부르고 일본만화를 밤새 보는게 사대주의가 아니라 좋은 우리말을 천시하고 내 팽개쳐 두는게 바로 문화적 사대주의인것이다.

오늘부터 당신의 연인이나 배우자와 사랑을 속삭일 때 당당히 보지와 자지, 그리고 좆과 씹을 말해 보라. 모르긴 몰라도 둘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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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자지, 좆, 씹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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